추운 겨울, 식후 30분 걷기로 건강을 챙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송봉현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5년 02월 16일(일) 12:50 |
![]() 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송봉현 |
첫째,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식후 30분 걷기 운동은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식 후에는 빠른 걷기 운동보다는 천천히 산보하며 걷는 게 좋다. 그 이유는 빠르게 걸으면 혈액이 근육으로 몰리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소화가 원활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현대인들은 나트륨과 당이 범벅된 식단들을 자주 접한다. 이로 인해 자주 ‘혈당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힘들어져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식후 30분 걷기 운동으로 ‘혈당스파이크’를 막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초, 헬스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시간에 비례하여 헬스장은 비어간다. 식후 30분 운동은 꾸준히 하기에 어려움이 없으며 소화한 음식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식후 30분 운동을 꾸준히 하여 매년 실패하는 다이어트를 성공시켜보자.
이처럼 30분 걷기 운동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따라서 늘어난 실내생활만큼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 겨울, 30분 걷기 운동을 습관화해서 건강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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