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산란계농장 H5항원 검출 방역 총력

긴급 점검회의 후 방역 예방 당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2월 23일(월) 14:30
김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성주 김제시장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경 용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 확인 의심신고 접수 후 간이키트 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항원으로 판명됐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AI 발생상황 및 농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알림과 방역지역(10km)내 이동제한과 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자원 11대(공방단 5, 살수차 1, 방역차 5)를 활용해 소독을 지원하고 23일 10시 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는 가금농장 14건, 야생조류 18건이 발생했으며 공덕면 육용오리 발생이후 17일만에 처음 발생했다.

한편, 김제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와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발생으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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