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로컬푸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2월 10일(화) 13:09
부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0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해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2명에게 군수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간 정보 교환과 화합을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사용 앱 교육과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수급 예측에 기반한 체계적인 기획생산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3년 반 동안 누적 매출 100억 원, 누적 방문객 38만 명을 돌파한 성과를 강조하며, 이는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유통망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부안군은 2025년 7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본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복지급식, 공공급식 등 공공급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5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안 로컬푸드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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