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건강 지키는 간단한 몸 풀기 비법」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4년 11월 26일(화) 22:08 |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
첫 번째로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제자리 걷기다. 제자리에서 발을 번갈아 들어 올리며 걷는 이 동작은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10분만 꾸준히 걸어도 몸이 금세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다리를 조금 더 높이 들거나 팔을 크게 흔들면 운동 효과는 배가된다.
두 번째는 팔굽혀 펴기다. 평소에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무릎을 땅에 대고 시작하면 쉬운 변형 동작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팔굽혀 펴기는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상체 근력을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온몸의 체온을 끌어올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빼놓을 수 없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천천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은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근육의 긴장을 해소시켜 준다. 특히 어깨와 목, 허리 스트레칭은 하루 종일 웅크리고 있던 자세를 교정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스트레칭은 틈틈이 하면 할수록 몸이 유연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
이 세 가지 운동은 실내에서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동작들로, 특별히 많은 시간이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추운 겨울에도 하루 20분만 투자하면 건강은 물론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들지 말고, 작은 움직임으로 큰 건강을 챙겨보자. 건강한 몸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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