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조금만 관심을

서귀포시 영천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오창훈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4년 11월 21일(목) 12:13
서귀포시 영천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오창훈
[정보신문] 한낮에도 2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다 어느순간 겉옷을 찾아 입어야 하는 날씨가 되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일교차 및 건조한 공기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지킬 수 있는 수칙을 알아보았다.

먼저 급격하게 변한 기온에 맞춰 적절한 의복을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두터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목이나 손 등 바깥공기에 노출되는 부분에 특히 신경써야 하며 샤워 후 머리를 잘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습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와 점막 또한 건조하게 만들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나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등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가습기로 습도를 40~60퍼센트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하루 1.5L에서 2L 가량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춥다고 소홀히 할 수 있는 일상 생활에서의 운동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벼운 걷기라도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실천한다면 혈액순환 및 체온 유지는 물론 몸의 향상성 유지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적절한 운동량은 숙면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하루 7시간에서 8시간의 숙면은 면역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상 초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건강 관리법을 알아 보았다. 결국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핵심은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고 평상시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 건강에 조금만 유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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