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 소통국 보이는 라디오 성황리 개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7일(일) 14:12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 소통국 보이는 라디오 성황리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지난 24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마을 소통국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하였다.

우리마을 소통국은 올해 5월에 시작되어 동홍동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높여왔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는 그동안 활동해 온 지역주민 10명과 지역의 청소년 6명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 행사인 ‘보이는 라디오’는 올해 있었던 다양한 마을 소식과 주민들의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이웃을 칭찬하는 ‘칭찬합니다’ 사연이 소개되어 훈훈한 마을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방송을 직접 주민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면서 이웃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복지기관들이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날」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으로 서귀포시와 함께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정방동과 동홍동을 기반으로 마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동아리 운영, 주민공유공간 마련, 지역문제 해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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