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픽스맨, 제주에서 첫 사업 설명회 개최

혁신적인 집수리 및 건물 관리 서비스 소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4일(목) 21:51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집수리 전문 업체 (주)픽스맨이 지난 3월 서울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첫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1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의 다양한 사업 주체들과 도민들이 참석하여, 픽스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 및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픽스맨은 종합건설사 (주)작은도시의 토털 하우징 케어 부서로 시작하여 독립 벤처법인으로 성장한 회사로, 단독주택, 다가구, 연립주택, 빌딩 등의 집수리 및 건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O2O 플랫폼 구축과 함께, 전국적으로 서비스 센터를 확장해가고 있다.

(주)픽스맨은 제주시로 본사 이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첫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픽스맨이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향토사학자 고광민 선생의 “제주의 집” 특강 및 “초간단 집수리기술” 이라는 타이틀로 제주여성들을 위하 무료교육과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센터에서는 먼저 ‘오렌지스타’라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스마트팜 큐브와 농촌체류형 쉼터를 결합한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제주도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식물 자원에 기반한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 융복합화를 실현하고, 스마트팜하우스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픽스맨은 레이다 기술과 IOT 센서를 이용한 건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주의 주택 관리 및 집수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주시 생활권역을 그룹화하고, 지역 사회의 집수리 커뮤니티를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인 집수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제주도 내에서 집수리 수요가 많은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픽스맨은 제주 올레길을 따라 ‘스마트 산책로’ 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IOT 센서 기술을 접목하여 빛공해를 방지하고, 제주의 도로 환경을 안전하고 관리하기 쉬운 형태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픽스맨은 제주도의 효율적인 물 관리 차원에서 레이다 기술을 활용한 농수로 관리 및 효과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해양 쓰레기와 축산 폐기물 소각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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