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레전드50+ 프로젝트 전남지역 간담회 개최

전남 레전드 50+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조종래 청장, 금년 4월 본격 추진되는 『레전드 50+』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전남 지역간담회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3일(수) 16:58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레전드50+ 프로젝트 전남지역 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광주전남중기청’)는 23일 전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조종래 청장 주재로 전남도와 함께『레전드 50+』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주력산업과 같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 우리 경제(수출·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 성장모델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 2월말에 전남에서 제안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44개사 선정을 완료하고 지원기업별 세부지원 사업을 확정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와 『레전드 50+』프로젝트 발전 방안 나눔,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도 곽부영 과장, 전남 TP 오익현 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상호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도가 추진하는「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육성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원료·소재·부품, 배터리 재자원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내 공급망 구축 및 환경친화적 공급망 관리 대응으로 시장 개척을 확대하여 수입에 의존하는 이차전지 원료소재 자체가공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남도 곽부영 기반산업과장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전남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및 비수도권 이차전지 연관분야의 중소기업 매출 및 수출 선도를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 혁신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조종래 청장은 “지역이 주도하여 기획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레전드 50+』정책이 지역중소기업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후, “지역특화프로젝트 정책수단에 당초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와 프로젝트 주관기관(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본부)에게도 전남이 협업이나 사업지원 등 공유할 수 있는 유관기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 않아 열악하고 기업들이 지역 내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수행이 힘들겠지만,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또한, 조종래 청장은 프로젝트 전용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느끼며 『레전드 50+』전용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과 전남도는 간담회를 마치며전남지역『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성장과 정책성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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