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역과 함께하는 전시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주중앙초등학교 대상 전주 한옥마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작품은 하얀양옥집에서 12월 전시 예정
지역문화 연계 도민참여형 전시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하얀양옥집 역할 강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2일(화) 15:38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역과 함께하는 전시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주중앙초등학교와 협력해 하얀양옥집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1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협력은 하얀양옥집을 지역의 예술가뿐만 아니라 도민, 관광객,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하얀양옥집 인근의 전주중앙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주제로 아이들의 시선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성취 능력에 따라 ▲유치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3개 분반이 참여하고,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했으며, 예술가와 함께 11월까지 총 4회 차, 8차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동네 전주 한옥마을 나만의 명소 한국화로 표현하기, ▲한복 천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전통 옷 한복 만들기 , ▲전주 한옥마을 지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내가 만난 전주 한옥마을 사람들을 취재하고 나무 조각해 표현하기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하얀양옥집에서 열리는 도민 참여형 전시 ‘학교 가는 길(가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주제로 창작할 기회를 하얀양옥집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하얀양옥집의 비전인 도민 소통 강화를 돕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유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얀양옥집은 지역문화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로 세대 간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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