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골약동에 1백만 원 상당 육아용품 후원

골약동사무소, 올해 출생 신고한 70여 가구에 ‘우리동네 출생 축하 꾸러미’ 전달 예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2일(화) 14:17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골약동에 1백만 원 상당 육아용품 후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18일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골약동사무소 측에 1백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약동은 이번 후원을 ‘우리동네 출생 축하 꾸러미’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출생 축하 꾸러미’ 사업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산가정에 축하 용품을 전달하는 시범사업으로, 이번에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육아용품 70여 개가 골약동에 출생 신고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육아용품이 조금이나마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육아용품을 후원해주신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골약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골약동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인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인구수 11,474명, 올해 출생아 수 161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인구가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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