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충무훈련 실시 3년마다 실시하는 비상사태 대비 국가훈련,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 및 지역단위 비상 태세 확립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10월 22일(화) 09:34 |
군산시 |
1일 차인 28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여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연습을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충무계획 및 비축물자 점검 등을 통해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 수행 능력을 익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훈련 2~3일 차에는 공군 38전대 및 군산해양경찰서와 기술 인력 동원 훈련이 실시된다. 전시 동원 절차를 익히고 동원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동원 대상자는 특정 자격·면허를 소지한 기술 인력 19명이다. 훈련대상자에게 훈련통지서를 교부하고 군부대 및 군산해경에 해당 인력을 인도하여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훈련기간 중 기술 인력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응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팬데믹(코로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 대상 기술 인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