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TP 플러스마켓 판 키운다

입주기업‧지원기업 15곳 참여한 JTP 플러스마켓 매출 ‘2배 껑충’
내년부터 참여기업 확대, 유관기관과 협업 등 우수기업 판촉장으로 재단장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1일(월) 21:13
제주테크노파크, TP 플러스마켓 판 키운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기업의 판매촉진을 위해 열고 있는 플러스마켓 판을 키울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JTP)는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3회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JTP 입주기업과 올해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식품,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들이 소개되며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JTP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운 기업들의 판매촉진을 위해 2022년부터 플러스마켓을 개최하고 있는데, 현장 판매가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제주기업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제주신한에코 관계자는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더 자주 마련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기업과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JTP는 그동안 행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플러스마켓 우수기업들의 참여 확대, 부대행사 추가,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J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JTP 플러스마켓을 통한 현장 판매실적과 직간접 홍보 효과가 확인된 만큼 고객과 기업의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더 발전된 플러스마켓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주식회사 미스터밀크,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우유, ㈜올레마켓, 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 제이리, 지소울, 온평모다들엉㈜, 농업회사법인 ㈜블랙푸드, 엠제이㈜,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제주신한에코, 새롭, 이맘 주식회사, 오아오아 등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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