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양성평등센터, 시민 모니터링 정책 개선안 반영위한 민관협의의 장 개최

여수시·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전남양성평등센터,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결과 환류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1일(월) 15:22
전남양성평등센터, 시민 모니터링 정책 개선안 반영위한 민관협의의 장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10월 18일(금) 여수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시민이 발굴한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환류를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양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여수시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 여수시 홍보물과 자치법규를 모니터링 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성평등한 개선을 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세 차례 인증을 갱신하여 2023-2027년 동안 평등한 일자리 도시, 안심하고 누리는 안전도시, 일과 생활이 있는 돌봄도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행정 내 양성평등정책 주무부서를 중심으로 원활한 협력체계를 만들어오고 있고,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여성친화도시의 모범이 되는 여수시에서 전남 최초로 양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성평등 정책의 주체로서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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