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등 교육 및 위생 물품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20일(일) 15:44
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이번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업소별 위생지도 · 개선활동과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위생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위치한 식품위생업소 대상이며, 지난해보다 10개소를 늘려 60개소를 지원한다.

대상 업소의 조리장· 조리도구 등 세균오염도(ATP) 측정 및 오염가능성 진단 등으로 현장 위생환경 평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연계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조리기구용 살균소독제, 용도별 고무장갑,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한 물품의 위생적 활용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영업자가 자체 점검 할 수 있도록하여 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상태와 영업자의 인식 개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2592364111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1일 21: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