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디지털새싹단,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SW·AI 교육 프로그램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18일(금) 11:06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단(사업총괄 김성백 교수)은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서귀포온성학교와 제주영지학교에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학생들의 SW·AI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서귀포온성학교에서는 초등 대상으로 ‘AI활용 나만의 만화 만들기’와 ‘악보 만들기 수업’, 중등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영지학교에서는 ‘E센서보드를 활용한 음성 분류 과학 융합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은 7~8차시 분량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성백 교수는 “이번 교육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2564940492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2일 12: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