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청년 공감 세대 소통 토크콘서트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16일(수) 09:27
(재)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청년 공감 세대 소통 토크콘서트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재)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10월 15일(화) 목포대학교에서 여성가족부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기업의 청년사원, 중간관리자 및 CEO가 참여한 '청년 공감·세대 소통 토크콘서트 「청중대담」'을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전남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인 ▲㈜레인아이 ▲전남개발공사 ▲HD현대삼호가 참여한 가운데, 성별과 직급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 6명의 패널들이 참여해 직장 내 세대 간 갈등 문제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패널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평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노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토크콘서트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인 ‘세대 간 갈등 해소: 청년사원과 중간관리자·CEO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직급별로 느끼는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세대 간 갈등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었다.

패널들은 특히 소통과 상호 존중이 갈등 해소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인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를 이렇게 개선했다!'에서는 기업에서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차별적 관행을 개선한 사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일·생활균형 및 양성평등 제도 도입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크 시간에는 패널들과 청중(대학생, 취업 준비생, 도민)이 함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해 패널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하게 소통하였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직장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청사진을 그리길 바라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들의 노력이 전남 지역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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