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한강 작가 수상 기념 도서 특별 전시회 개최 14~18일 구청 1층 로비서 개최…채식주의자 등 14개 작품 선보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10월 15일(화) 17:12 |
광주시 광산구, 한강 작가 수상 기념 도서 특별 전시회 개최 |
광산구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예향 광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대표 도서인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온다 △눈물 상자 △흰 등 14개의 작품을 번역본과 함께 선보인다.
광산구는 도서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와 노벨문학상에 관한 설명도 구성했다. 특별 전시는 18일까지 광산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도서 특별전시 관련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062-960-8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강은 광주 출생 작가로 2007년 출간된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해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문학상 수상과 더불어 2022년 제2회 용아문화대상을 수상해 광산구와 큰 인연을 맺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