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 사육농가 악취 저감 교육진행

쾌적한 환경 조성 박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14일(월) 10:09
김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소 사육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소사육농가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 전업농가 및 젖소 사육농가를(약 120개소)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축산 악취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미생물 활용 악취 저감 기술, 퇴비 부숙도 관리 및 악취 저감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였고. 농가들은 악취 저감 기술, 효과적인 퇴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궁길 환경과장은 "축산 악취 문제는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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