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접종일정 에 차이, 지정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 지참 필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10일(목) 16:57
광양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알렸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자 및 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일정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나이와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이번 접종에 활용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이 공통 신분증에 해당하며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통해 면역저하자임을 확인받을 수 있다. 감역취약시설 입원자(입소자)는 시설 입소 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올겨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신규 백신 접종을 권고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는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으실 수 있으니 접종을 적극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2408738686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3일 13: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