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 여수 수신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토론회 성료 대학.기업.지자체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에 힘 모아야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10월 10일(목) 16:49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 여수 수신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토론회 성료 |
강문성 의원은 “여수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가공률과 수출 비율이 낮아 수산식품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연구개발 및 수출 유망품목 육성 지원이 가능한 수산식품클러스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분야에서 지역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역 청년의 취ㆍ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 수산식품산업 수출주도형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의 클러스터 조성 및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문성 위원장, 여수시의회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서호영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을 비롯해 수산식품산업 관련 전문가, 단체, 업계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토론회 진행은 ▲수산식품클러스터 필요성 및 조성 방안(부경대학교 남택정 교수) ▲수산식품 활용 R&D 전략(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재 책임연구원)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례(전남연구원 김태형 연구위원)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후, 전남대 해양바이오식품학과 정선희 교수(좌장), 구민호 여수시의원, 서동순 전라남도 농수산수출팀장, 양동일 전라남도 수산가공팀장, 김효성 전라남도 RISE추진단 부장, 김미선 ㈜아라움 대표이사가 참석해 각 분야에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양수산대학과 오천산업단지의 수산식품기업 그리고 여수시와 전남도가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지ㆍ산ㆍ학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