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도 도로 교통량 일제 조사 실시

10월 17일 조사원 283명 투입해 지방도 등 83개 노선 조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10일(목) 09:15
제주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및「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측정하여 기록하게 된다.

제주시 조사 지점은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9개 노선으로 총 83개 노선에 114개 지점이며, 조사원으로는 28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봉개동 1개, 애월읍 2개 조사 지점이 신규로 추가되었다.

지난 2023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으로는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앞’으로 1일 왕복 교통량은 5만 4,364대로 조사되었다.

제주시 홍선길 건설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도로 교통량은 교통량 증감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서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도로 행정, 각종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라며, “조사 당일만큼은 차량 운전 시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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