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K-Camp 제주 3년간 156억 원 투자 유치 성과

혁신창업기업 26개사 지원… 고용창출 69명, 매출 증대 252억 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09일(수) 20:07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고 있는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Camp 제주’를 통해 총 156억 원(직접투자 7억 원, 간접투자 149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성과를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누적 고용창출 효과는 69명, 매출 증대는 약 252억 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1기부터 3기까지 총 26개사가 K-Camp 제주를 수료했다. 총 26개사가 K-Camp 제주를 수료했다.

‘K-Camp 제주’는 비수도권 중심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 2021년 제주도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부터 시작된 혁신 창업·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K-Camp 제주’는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원기업 선발·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6개월간 전문 보육을 실시하고 최종 IR 발표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연계까지 지원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K-Camp 제주’는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력 6년 미만 혁신 창업기업 38개 지원 기업 중 8개 기업을 선발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터(엠와이소셜컴퍼니)를 통해 기업진단, 1대 1 멘토링, IR 트레이닝,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K-Camp 제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3기 선정 기업 8개사가 IR 피칭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귤메달이 최우수상을, 브이피피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K-Camp 제주 3기 운영으로 총 31억 원(직접투자 3억 원, 간접투자 28억 원)을 투자 유치해 제주의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K-Camp 제주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잠재력이 높은 제주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제주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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