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 개최 직원의 목소리를 담아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10월 08일(화) 15:51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 개최 |
이날 선포식에는 오병삼 사장과 강선미 대표노동조합 위원장 및 출산・육아 중인 직원들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회사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였다.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문에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10개의 실천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임신, 출산, 아이 양육 직원 차별금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육아휴직 및 육아시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소수의 남성직원 및 난임직원 등 포용적 저출산 극복제도 활용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제도 등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하여 지난 8월 결혼·출산·양육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열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 대책’을 수립하여 출산장려금 신설, 태아검진휴가 승인 간소화, 난임치료휴가 확대 등 13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삼 사장은 “일·가정양립을 통해 전 직원이 힘을 합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가정을 충실히 돌보면서 업무성과를 높여 양질의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