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하늘에서 우주까지’ 2024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 개최

10월 8∼9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서 도심항공교통(UAM)·드론·우주산업 미래 엿본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06일(일) 18:11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가 ‘하늘에서 우주까지, 미래항공우주산업의 선도 도시 제주’를 주제로 10월 8~9일 이틀간 개최된다.

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연구원,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 전문가, 기업가들이 참여해 미래항공우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관련 분야의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우주산업, 오후에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개막식과 기조연설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공연 및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9일 ‘퍼블릭 데이(Public Day)’에는 휴일을 맞아 우주분야 유명 크리에이터 ‘궤도’와 ‘항성’, 도심항공교통(UAM)·드론분야 투자 전문가(NH 투자증권 이재광 수석)의 강연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초등, 중학교 재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제3회 제주컵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상현실(VR)체험 존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항공우주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이 제주도에서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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