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서 파리 패럴림픽 감동 재현한다

24개종목 선수 221명, 임원 및 보호자 171명 총 392명 참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03일(목) 19:59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활기찬 경상남도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와 관련해 7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신경환(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영, 육상 등 18종목에서 금 43, 은 30, 동 29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참가를 통해 오는 2026 제주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훈련에 임했던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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