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열풍! 잘 알고 뛰어 건강 챙기자

서귀포시 무관 오병철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03일(목) 19:46
서귀포시 무관 오병철
[정보신문]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퇴근 후 운동장에서 러닝을 즐겨 하고 있다. 운동장으로 나가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러닝 열풍이 실감된다. 이렇듯 개인의 건강 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이 상당히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시공간 제약이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러닝이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러닝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체중 관리, 근력 및 심폐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달릴 때 엔돌핀과 도파민 등이 분비되어 우울증, 불안감 등이 완화 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면장애,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경험을 반복하며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고 무작정 달린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초심자의 경우에는 기록에 집중하기보다는 본인의 체력에 맞는 강도를 알아야 한다. 적절한 체중유지와 체력상승이 목적인 이들에게는 중저강도 운동이 추천되는데, 중저강도 운동이란 운동 중 심박수를 최대심박수의 60~70%로 유지하는 운동이다. 이때 최대심박수는 일반적으로 220에서 본인의 나이를 빼어 계산한다. 또한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하고 무릎이나 발목 등에 통증이 발생할 때에는 무리하지 않고 달리기를 중단해야 한다.

건강은 우리의 최우선 가치이다. 우리 모두 일상 속 러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며 보람과 즐거음을 찾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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