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피로를 극복하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는 법

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윤경호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4년 10월 01일(화) 11:50
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윤경호
[정보신문] 끝나지 않을 거 같던 무더위가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 몸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로와 수분 부족, 체력 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여름철 떨어진 체력으로 가을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은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나 기관지 질환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여름에 누적된 피로를 잘 회복하지 않으면 환절기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어, 가을철 건강관리 매우 중요하다.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해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여름철 더위로 체내 많은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어 소실되었으므로, 가을에도 꾸준히 물을 마셔 신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여름철 저하된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체력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제철 음식을 섭취해 영양을 고르게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체온 조절이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여 감기 등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열대야로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규칙적인 수면과 숙면을 통해 신체 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가을철 건강 관리는 무더운 여름의 피로를 극복하고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가을을 보내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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