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 창립 78주년을 맞아 환경운동 박차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공동체로 거듭나는 여수YMCA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26일(목) 08:36
여수YMCA, 창립 78주년을 맞아 환경운동 박차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1946년, 어려운 시절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회운동을 하고자 설립한 여수YMCA(이사장 정금호)가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이한다.

여수YMCA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당대의 지역사회와 시민이 원하는 절실한 운동의 주제를 찾아 끊임없이 변화하였다.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먼저 알아내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운동을 만들어나가는 시민공동체가 되고자 한다.

2024년,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추석의 무더위에 맞닥뜨렸다. 우리가 아무 거리낌없이 마음껏 누린 자연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문제 해결의 해법은 바로 우리에게 있다. 기후위기 시대. 여수YMCA는 ‘환경교육센터’의 역할을 확충하여 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환경교육센터는 시민의 순수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의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에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활동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마음껏 누린 대가를 미래세대가 치르게 할 수는 없다. 당대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여수YMCA 환경교육센터는 그것을 하고자 한다.

9월 25일(수) 저녁 7시 여수YMCA는 ‘환경교육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하고 회원확장운동을 시작하였다. 여수YMCA 정금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확장운동을 해야하는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과 연대하여 시민공동체를 이루려는 YMCA 정신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류중구 명예이사는 YMCA 회원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며 미래에 희망을 주는 사회운동에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YMCA 회원이 되기를 호소하였다.

지금은 기후위기를 헤쳐나갈 연대의 힘이 필요한 때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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