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8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디지털이 바꾸는 관광 판도! 한중 관광 협력 세미나서 전략 구체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25일(수) 17:52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제주-중국 디지털 관광협력과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관광 분야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제주와 중국 간 관광 협력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장뤄위(张若愚)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장과 중국 대표 숏츠 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Kuaishou)의 류쩐(刘震)부총재, 샤오단(肖坦) 중국 텐센트그룹 문화관광부 총감,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제주도에서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참석하며, 첸지안쥔(陈建军) 주제주중국총영사도 자리를 함께 한다.
세미나는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와 콰이쇼우 류쩐 부총재가 ‘제주-중국 디지털 관광협력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뒤 제주와 중국의 디지털 관광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제주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니온페이, 제로페이, 텐센트그룹,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와 중국 간 디지털 관광 협력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며 “제주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