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안도민회, 2024년 공동묘지 환경 정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25일(수) 16:39
제주도 평안도민회, 2024년 공동묘지 환경 정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평안북도 제주도민회(회장 김영호)가 지난 21일 ‘2024년 제주도 평안도민회 공동묘지 무연고 묘지 벌초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제주 평안도 공동묘지는 1969년 아라동에 약 3,500평 부지로 조성되었다. 이후, 1975년에는 제주대학교 이설로 기존 부지가 편입됨에 따라, 현재 위치인 오등동 일대의 약 2,000평의 토지를 매입하여, 공동묘지로 조성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 안장된 100여 기 분묘 중 관리가 되지 않는 무연고 묘지는 10여 기이다. 평안북도 도민회와 평안남도 도민회가 함께, 매해 추석 명절 다음 첫 주말을 이용하여 해당 묘지 벌초 및 부지 전체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김영호 회장은 “매해 도민회원들이 함께 모여 묘를 정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여러 회원들이 참가하여 정성을 다해 일정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1세대를 비롯한 후속세대가 함께 힘을 모아 도민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돌아오는 10월 ‘2024 제주 오도민회 합동 망향제’가 남아 있으며, 연말에는 평안북도 제주도민회 정기총회로 한 해 정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2173221754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5일 06: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