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 2024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광양국민체육센터 700명 운집…정인화 시장 "새마을정신, 이어 나가야"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25일(수) 13:16 |
광양시새마을회, 2024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
이날 행사에는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시군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우수 새마을지도자 및 유공자 시상, 대회사·격려사·축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짐문 낭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읍면동 새마을회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이날 선정된 우수 새마을지도자는 △도지사 표창 김용덕(광양제철소 냉연부 과장), 박영희(구들장돌구이식당 대표) △시장 표창 이효정외 14명 △시의회 의장 표창 김문곤외 13명 △국회의원 표창 유향덕외 2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문영심 회장외 4명 △전남도 새마을회장 표창 박상종외 4명 △전남도 새마을회 단체장 표창 백정일(협의회), 심정애(부녀회), 황경복(직장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장 표창 오정관 대원 등이다.
특히, 새마을회 30년이상 봉사자로 김인학(금호동협의회 부회장에 대한 새마을 30년 기념장증을 전달했다.
정계만 새마을지도자 광양시협의회장은 “새마을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1주년이 되는 해다”며 “과거 새마을운동은 우리만 잘살기 위한 몸부림이었지만, 지금은 지구촌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인류와 생명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은 인류의 성장과 함께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새마을단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민상 정립과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 그리고 관광 광양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매월 읍면동 새마을클린데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새마을부녀 안심이 순찰, 집수리 봉사,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