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 충무계획 수립 및 행정시별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추진

25개 분야 충무계획 철저 준비! 비상대비태세 이상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22일(일) 11:54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비상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충무계획을 수립하고,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을 추진한다.

충무계획은 전시 및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군사 분야의 종합대응계획이다. 군사작전 지원,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 안정이라는 3대 기능을 포함하며, 자원의 운영과 동원, 안정을 보장하고 기능 수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비상대비계획(충무계획)은 중앙부처에서는 집행계획을 매년 제작하며, 제주도는 25개 분야별 충무시행계획을 작성하고, 행정시는 실시계획을 수립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비상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3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관·군·경의 비상대비 계획을 확인·점검·보완하는데 중점을 두며 2025년 충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비상시 도민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ㆍ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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