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MZ가족의 달달한 캠프’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 마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17일(화) 11:42 |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MZ가족의 달달한 캠프’운영 |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 캠프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도평, 용담1동, 아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 5개소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된 선착순 모집 결과 9세 이상의 청소년 자녀를 둔 25가족이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M(밀레니엄)세대인 부모님과 Z세대인 청소년이 세대 간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달한 캠프(달캠)를 주제로 한 ▲가족 올림픽, ▲미션 활동, ▲가족 레크리에이션 & 장기 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밤양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가족캠프에서도 25가족·100명이 참여해 라떼 운동회, 장기자랑, 찹쌀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시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학업과 일로 인해 바빠진 현대 사회에서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온전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유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