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이중언어 역량 강화 국제적 인재 양성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10일(화) 21:04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7일 개최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이중언어 도서 6종(8가족 참여)」 전달식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위미초(교장 조수경) 장자몽 학생의 「다문화는 나의 장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이중언어 학습,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실 지원, 다문화가족 사업을 통한 이중언어 도서 만들기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운영하는 등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등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외 3개 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한국어교실 운영 및 이중언어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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