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성명 발표, 제주4·3 한국사 교과서 “반란” 표현 삭제 촉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10일(화) 12:30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4·3특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최근 채택된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에 4·3 희생자를 ‘반란군’이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정을 통과한 9종 중 일부 한국사 교과서의 반란군 기술에 도민 사회의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한국사 교과서의 “반란”표현을 삭제하고 한국학력평가원의 역사 왜곡 기술 검정승인 취소”를 촉구하며, “도민사회의 역량을 모아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4·3 유족 및 관련 기관·단체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교육청과 함께 출판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