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운영

제주 청소년 동백으로 물들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10일(화) 10:22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에서는 9일(월) 광양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이 있는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했다. ▲1회기는 너븐숭이 기념관 주변으로부터 북촌 4·3길, 잃어버린 마을(곤을동)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4·3 사건을 오래 기억하도록 투명필름 장소 찾기 미션 활동을 포함했다. ▲2회기는 13일(금)에 진행되며, 학교 교실에서 유적지 탐방 소감 나누기, 4·3 관련 영상시청, 양말목을 활용한 동백꽃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에서 해설사와 동백 뱃지를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4·3 사건을 이해하고 지원받은 동백 뱃지를 직접 달며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 22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4·3유적지 탐방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4·3 사건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제주도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이해를 위해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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