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추석 맞이 백동묘역 환경정비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09일(월) 17:06
무안군 해제면, 추석 맞이 백동묘역 환경정비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군 해제면(면장 안진영)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동묘역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해제면 백동묘역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마을주민들의 유골을 정비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묘지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자유총연명 해제면지회(회장 조현범)와 해제면 자율방범대(회장 김경환)가 협력하여 백동묘역 진입로와 내부 잡초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위한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했다.

조현범 자유총연맹 해제면지회장은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백동묘역과 보훈시설 정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해제면 자율방범대 회장은 “모든 회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환경정비를 했으니, 추석에 묘역을 방문할 분들께 깨끗한 고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농사로 바쁜 시기에 뜻깊은 활동을 추진해 주신 자유총연맹 해제면지회와 자율방범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해제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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