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2024 행복나눔교실 운영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선정, 8,200만원 사업비 확보…영광초(씨름, 풋살), 무안초(핸드볼) 등 7개교 8개소 선정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에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스포츠강습 및 물품 기증 특전까지 기대효과 매우 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05일(목) 15:55
전라남도체육회, 2024 행복나눔교실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4 행복나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5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사업에 참여하여 국비 8,200백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그동안 7개교 8개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도 사업 추진 학교는 ▲영광초(씨름, 풋살) ▲무안초(핸드볼) ▲해제초(매직테니스) ▲장흥초(피구) ▲오성초(수영) ▲함평초(피구) ▲신안해양과학고(배구)다.

해당 학교에는 각 종목별 스포츠물품 기증과 전문강사가 지원되며, 총 20회의 강습과 더불어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신체적 교육 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련 진로교육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성숙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교실은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이주배경 포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조성 및 사회 적응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개소마다 각각 지원되었던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물품이 해당 학교에 기증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는 이점까지 주어진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에게 보다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공모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결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행복나눔스포츠교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스포츠 참여 기회를 갖게 돼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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