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개학기 민·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기본 수칙 등 집중 홍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04일(수) 17:05 |
전북특별자치도, 개학기 민·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덕진경찰서, 학교 교직원, 민간안전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 시간에 통학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안전수칙을 알리는 ‘아이먼저’ 운동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같은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연말까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시기별 안전 테마에 따라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함께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온라인 안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8월 19일부터 6주간 도내 42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점검 및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App) 또는 포털(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