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4년 09월 04일(수) 17:04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
이번 캠페인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비롯한 전국 57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매년 9월 4일을 청소년 성건강 이슈와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성교육의 날’로 제정할 것을 결의한 후 첫 번째 맞이한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성교육의 날이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의 의미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성교육은? △전주지역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 기관 알아보기 등 아동·‧청소년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교육이 단순히 성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친구들이 성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건강한 시민의식 형성을 위해 성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다양한 성교육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주시,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성교육전문기관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