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틱톡과 디지털마케팅 첫 협력사업 성황리 종료

틱톡 엠버서더, 해시태그 챌린지 등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제주관광 홍보 강화
틱톡채널 내 ‘jeju’ 해시태그 콘텐츠 누적 87,000건 달성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02일(월) 20:54
제주관광공사, 틱톡과 디지털마케팅 첫 협력사업 성황리 종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관광 디지털 마케팅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진행한 ‘제주 여름 관광 홍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일 발표했다.

틱톡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전 연령대가 콘텐츠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먼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 19일에 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팬덤을 가진 7명의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제주관광 틱톡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이들의 홍보 영상 바탕으로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누적 약 500만 뷰라는 높은 반응을 이끌어 국내외 틱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틱톡 플랫폼에서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주여행해시태그 콘텐츠 챌린지’를 운영하여 총 200여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 제주 여행 숏폼 콘텐츠를 확산시켰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틱톡채널 내 누적‘jeju’ 해시태그 콘텐츠 생성 수가 87,000건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틱톡 사용자들에게 제주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 19일 틱톡과 제주관광 디지털 홍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김포공항 광고, 틱톡 공식 채널 및 자체 플랫폼 등을 통해 제주 여행 콘텐츠 홍보에 협력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숏폼 마케팅 트랜드에 맞춰, 제주여행 콘텐츠 확산을 위해 이번 틱톡과의 홍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틱톡 등 숏폼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잠재 관광객을 위한 제주여행 정보 소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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