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고산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리빙랩 추진

문화기획 및 예술가 멘토와 함께 공정여행사 창업 및 직업체험 캠프 진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02일(월) 14:18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고산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리빙랩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8월 28일(수)와 29일(목) 양일간 고산고등학교에서 ‘완주 문화도시 청소년 리빙랩 – 고산상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 문화도시와 고산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4 청소년 미래학교> 사업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력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양일간의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지역 문화기획자와 예술가 멘토 5명과 함께 기획, 디자인, 제조, 홍보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각 단계에서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로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진행해오던 고산고등학교의 ‘만경강 기행’을 주제로 공정여행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완주 문화도시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와 활약이 두드러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전문가 멘토, 교사들은 지역의 중요 문화자원들과 함께 ‘문화 리빙랩’을 운영하며, 실제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력과 협업,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몸소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들은 10월 예정된 ‘만경강 기행;GO(고)등투어’로 실제 운영되며, 향후 완주 문화도시 사업의 프로젝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동료 및 지역 사회와 협업하여 실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귀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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