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지원 사업 추진

제주한우 브랜드 사육기반 강화를 위하여 연차적 지원 확대 예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9월 02일(월) 10:55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는 FTA 등 쇠고기 수입 개방 확대에 따른 ‘보들결 제주한우’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확충을 통한 광역브랜드화로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하여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브랜드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축사, 퇴비 개보수 및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0개소·312백만원(보조180, 자담132)을 환풍기, 장비 구입 등에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두(서귀포시 146농가․11,113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두(서귀포시 701두)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 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축협은 2023년 홍콩으로 ‘보들결 제주한우’864kg․68백만원을 수출을 하였으며, 2023년 10월 24일 싱가포르 유통업체인 TIONG LIAN(티옹리안)사와 싱가포르에서의 공급 및 유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산 쇠고기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210백만원을 편성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738848805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7일 18: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