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9월 동행축제 개최

9월 28일까지 32일간 국내외 할인전 등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
지역 향토기업이 참여하는 캠페인·판촉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08월 28일(수) 09:28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9월 동행축제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9월 동행축제가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3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활력 회복을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동행축제’는 대형유통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대규모 전 국민 상생소비 축제행사로 올해 총 3회(5월, 9월, 12월) 개최된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발맞춰 우리지역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지자체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행사) 프로그램에 지역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전’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9월 5일 추석맞이 광주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9.5~6일)을 시작으로 1913송정역시장 가을맥주축제(9.7),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지역특산품판매전(9.13~22)이 열려 우리지역 우수 특산품을 행사 현장에서 판매한다. 공영홈쇼핑, 소담스퀘어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축제현장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19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현장에서 공영홈쇼핑은 라이브로 영광 특산품을 전국에 소개하고, 9월 5일 광주시청 잔디광장과 9월 20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KBC 우리동네좋드만마켓)를 통해 광주 전통시장과 지역 청년상인이 준비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지역 대표상권과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공연, 경품이벤트를 준비하여 고객에게 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제공한다.

송정역세권은 난장콘서트(9.7), 진도남문로상권은 홍주토크콘서트(9.27), 해남원도심상권은 추석사은행사(9.2~8)와 땅끝달달 문화야행(9.27), 순천원도심상권은 썸머나이트(9월 첫주)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구 대인시장은 구매영수증 이벤트(9.12~14), 나주목사골시장은 어린이 장보기 체험(9.24), 고흥전통시장은 고객 경품행사(9.11~12),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칙칙폭폭놀장(9.28), 장흥정남진토요시장은 한가위행사(9.12),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는 고객 경품행사(9.12)를 개최하는 등 광주·전남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나주목사골시장(8.31, 9.7, 9.21, 9.28), 동구 대인시장(9.7~11.25, 매주 토요일), 고흥전통시장(9.27~10.12, 매주 금·토)은 야시장을 열어 가을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9월 동행축제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향토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응원한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은행, 프로축구단 전남드래곤즈, 그리고 보해양조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

스타트업을 넘어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느린먹거리, 갱소년, ㈜올댓네이쳐 등도 자사 제품을 동행축제 기간 할인판매에 나선다.

한편, 동행축제 기간에는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 특가할인, 동행 특가전 등 풍성한 소비축제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를 위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대형유통사*(7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5곳)보다 많은 12곳에서 열린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총 70여 곳과 T커머스・라이브커머스 등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요기요, 지그재그, 11번가 등 8곳의 O2O플랫폼 기업들과 지자체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광고 등을 지원한다.

정책유통채널(공영홈쇼핑·홈앤쇼핑)에서는 1천여개사가 참여하는 동행특가전이 열리고,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8곳)에서는 온라인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470개사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자체, 향토기업, 전통시장 등이 함께 힘을 모아 9월 동행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소상공인이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도록 이번 동행축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653250413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8일 06: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