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3개년 성과보고회 개최 생산량 860% 향상 삼성전자 멘토링·행정 지원 결합…도내 제조 현장 체질 개선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9월 29일(화) 12:44 |
![]() 익산시 |
시는 29일 인화동에 위치한 유압 배관 전문 제조기업 효진산업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추진한 제조공정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익산시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삼성전자 관계자와 현장 멘토단, 도내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한 상생 협력 사업이다.
기초 단계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기업별 여건에 맞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전문 멘토단이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해 왔다.
이날 혁신사례를 발표한 효진산업(대표 형우생)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달라진 제조 현장의 구체적인 변화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효진산업은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절단 설비와 생산 데이터를 연동해 시간당 생산량을 860% 향상했다.
또한, 파이프 적재대 제작과 스크랩 재활용률 개선 등을 통해 원자재 재고를 33% 줄이고 창고 적재율을 100% 개선했다. 생산량 증가에 더해 원자재 재고와 작업공간 관리까지 개선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가 제조 현장 전반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효진산업의 혁신사례 발표에 이어 지난 3년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와 도내 참여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참여기업의 간편자동화 도입 설비와 주요 성과를 전시한 부스를 둘러본 뒤 효진산업 제조라인을 직접 살펴보며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제조 현장의 변화를 확인했다.
최정호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 온 제조혁신의 성과를 익산의 기업 현장에서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대기업의 기술·경험, 기업의 혁신 노력이 결합한 상생 협력이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고도화와 기업별 여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