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가을철 약수터 14개소 수질검사 및 현장점검 실시

9월 28일부터 14일간 지정·미지정 약수터 대상 수질안전 점검
우라늄·여시니아균 등 47개 항목 검사…시설 관리상태도 확인
수질기준 초과 시 이용 중지·시설 개선 후 재검사 실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28일(월) 17:35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주간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도내 지정·미지정 약수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수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미지정 약수터까지 점검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시군에서 관리하는 지정 약수터 7개소와 미지정 약수터 7개소다. 지정 약수터는 전주 2개소, 군산 3개소, 완주·순창 각 1개소이며, 미지정 약수터는 전주 6개소와 완주 1개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라늄과 여시니아균 등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기준 47개 항목을 검사하고, 약수터 주변 환경과 시설물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와 오염원 유무, 음용·배수시설 관리상태, 안내판 및 수질검사 결과 게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약수터는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해 이용을 중지하도록 하고, 주변 오염원 제거와 청소·소독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이후 재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성이 확인되면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으로 약수터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수질검사와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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