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쿄 로드쇼' 성료

제주센터 기술·콘텐츠 기업 5개사 참가… 日 대·중견기업과 비즈매칭·IR 피칭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28일(월) 17:16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쿄 로드쇼\'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202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쿄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씨엔티테크, 윤민창의투자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로드쇼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14개 팀이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쌓고 투자 유치 기회를 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센터에서는 ▲알페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이오스페로 ▲주식회사 새로핌 ▲주식회사 피터페터 ▲네모즈랩 등 기술·콘텐츠 분야 5개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열린 비즈니스 밋업에는 아티즈(Artyz), 클립(CLIP), 에이치아이에스(H.I.S.), 간사이국제공항 등 일본 대·중견기업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기업별 사전 비즈니스 진단을 바탕으로 기업당 2회 이상 1:1 전문가 매칭이 이뤄졌다.

참가기업들은 신소재·바이오·콘텐츠 등 자사 기술을 현지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결해 공동 실증, 유통·마케팅 협업, 투자 검토 방안을 논의했다. 별도 네트워킹 시간에는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도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14개사가 차례로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일본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15명이 발표를 듣고 협업 가능성을 검토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쿄 로드쇼를 통해 제주 테크·콘텐츠 기업들이 일본 현지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와 실질적인 협업과 투자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 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101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를 결성하며 제주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펀드는 세븐스타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며, 지난 7월 로드쇼 참가기업인 새로핌을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제주센터는 이번 로드쇼에서 발굴한 협업·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참가기업별 후속 미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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