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업체 집중 지도점검 실시

10월~12월 19개소 대상…드론 활용해 액비 불법살포 등 중점 확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25일(금) 21:40
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업체 집중 지도점검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시는 가을철 액비 살포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처리업체의 적정 처리와 액비의 적정 살포 여부 등을 확인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5개소와 처리업체 4개소 등 총 19개소다.

제주시는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의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별도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액비의 무단·부적정 살포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액비 살포 및 살포기준 준수 여부 ▲시설 처리능력 대비 적정 수거량 준수 여부 ▲처리시설과 수집·운반 장비, 기술인력 등 허가증 일치 여부 ▲악취저감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액비 살포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무단으로 살포하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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