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6 사회연대경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수업 성료 지난 3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통해 구축한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 체계 결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9월 19일(토) 13:23 |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6 사회연대경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수업 성료 |
이번 사람책(Human Book) 수업은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축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의 대표적 결실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자원과 학교 진로 교육을 연계하고,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가치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협력 체계 아래,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조천중학교(1학년), 노형중학교(1학년), 제주동여자중학교(1학년), 제주중앙여자중학교(2학년), 탐라중학교(1학년) 등 제주시 관내 5개 중학교 41개 학급, 총 1,17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람책(Human Book) 수업’은 지역 사회연대경제 기업가가 직접 사람책이 되어 삶과 직업(창업) 이야기를 전달하고, 지역자원/로컬·환경·일자리/돌봄·미디어 등 사회적 가치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진로 교육이다.
운영 결과 참여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참여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100점 환산)에서 전체 평점 86.6점을 기록했으며, ▲수업 내용 이해 90.2% ▲사회적경제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 도움 88.7% ▲체험활동의 흥미와 의미 87.7% 등 높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교 진로교육과의 연계 및 활용 가치’ 항목에서 100% 긍정 응답을 기록하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학생 서술형 피드백 조사에서는 수업에 대한 높은 체감도와 만족도가 드러났다. 학생들은 “사람책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꿈과 진로는 언제든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거나 “커피박 재활용, 제로웨이스트, 기후 위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환경문제를 생활 속 실천과 직접 만든 결과물로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모둠별 퀴즈와 제작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즐거움과 일상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완성품을 만든 것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해온 교육 협력 체계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사회적 가치와 미래 진로를 보여주는 단단한 토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강화해 사회연대경제 인식 확산과 착한 소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