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단속,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지키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주무관 김승용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19일(토) 13:03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주무관 김승용
[정보신문] 제주도의 모든 도로는 온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의 공간이다. 모두가 강조하는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단순히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공공행정의 한 부분인 것이다.

최근 교통행정과로 발령을 받아 주차지도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때로는 단속에 대한 아쉬움이나 불만을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순간일수록 단속 업무의 기본은 공정성과 원칙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규정에 없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감정에 따라 단속 여부가 달라져서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우리 서귀포시에서는 정해진 법과 기준을 충실히 준수하고, 누구에게나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여 주차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정한 행정과 함께 친절한 행정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예를 들어 당사자의 입장을 경청하고 단속 사유와 기준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속이라는 업무 특성상 시민과 마주하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사소한 말 한마디와 작은 배려가 행정에 대한 신뢰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

주정차 단속의 목적은 단순한 처벌에 있지 않다. 올바른 주정차 질서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 단속 과정에서도 이러한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원칙에는 공정하게, 시민에게는 친절하게’라는 자세로 현장에 임하고자 한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변함없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겠다. 공정한 단속과 친절한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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